9월 보건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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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남주 | 등록일 | 22.09.16 | 조회수 |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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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하는 성교육> 서로의 경계를 존중해요
사람마다 내가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는 경계가 있습니다. 경계는 내가 정하는 것입니다. 물건에도 경계가 있답니다. 내 물건은 내 것, 다른 사람의 물건은 그 사람의 것이죠. 친하다고 다른 사람의 물건이 내 것이 될 수 없답니다. 경계는 시간마다, 장소마다, 상황마다 달라져요. 그리고 사람마다 경계가 다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경계가 내가 안다고 생각하면 위험합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경계를 존중하려면 동의 3단계를 지켜야합니다.
▶ 1단계 : 묻기 ☞ ``나도 봐도 돼?``, ``들어가도 돼?``, ``어깨동무해도 돼?``, ``손잡아도 돼?`` 등
▶ 2단계 : 대답을 듣기(기다리기) ☞ 대답을 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내 마음대로 해석하면 안돼요. 대답이 확실치 않으면 싫다는 뜻입니다. 그 사 람의 옷차림은 동의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 3단계 : 존중/수용하기 ☞ 상대방의 대답에 따릅니다. 내가 하는 일이 착한 일이어도 동의는 꼭 필요합니다. 동의를 한 후에도 거절할 수 있어요. 동의는 바꿀 수 있답니다. ☞ ``나 이제 그만할래, 공 맞은 데 아파``, ``나 손 그만 잡고 싶어``
♧ 서로의 경계를 존중함으로 나와 다른 사람의 성적 권리를 보호하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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