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추석)만 같아라~~

추석의 유래

 신라시대 제3대 왕인 유리왕이 경주6부를 둘로 나누어 왕녀 두사람에게 각기 한부씩을 맡겨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대궐안에서 길쌈을 경쟁하고, 진편은 이긴편에게 주연을 마련하여 축하하고 이때에는 모두 가무, 유희를 하였어요.

추석에 대하여

음력 8월15일은 추석 또는 가배일, 한가위라고 하는데 우리의 최대 명절이자 큰 명절입니다. 이달에는 추분이 들어있고, 농사일도 거의 끝나고 햅쌀과 햇과일이 나옵니다. 추석에는 새옷(추석빔)으로 곱게 단장하고, 추수한 햇곡식으로 햅쌀밥을 짓고 술과 떡을 빚습니다. 또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며 성묘를 합니다. 성묘가 끝나면 햇곡식으로 빚은 신곡주와 음식으로 추석 놀이를 보냈는데, 이때에 빚는 술은 다양하지만 가장 많이 빚은 것이 동동주라고 합니다. 남쪽지방에서는 강강술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