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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작성자 *** 등록일 17.05.26 조회수 410

식품알레르기는 보통 사람에게는 해가 없는 식품을 특정인이 섭취했을 때 그 식품에 대해 과도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약 3.8~5.1%가 식품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식품 알레르기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한다.

식품알레르기의 증상은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혈관부종, 소양성 피부염, 구토, 설사, 복통, 두통, 천식과 비염, 아나필락시스, 후두 수종, 저혈압 등과 같이 다양한 기관에서 나타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Q. 시간이 지나면 특정 식품알레르기에서 벗어날 수 있나요?

A. 대부분 어린이는 만 5세경에 달걀, 우유, 호두, 밀, 땅콩 등에 대한 알레르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소화기능이 강화되고 해당 식품에 대한 면역체계가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인들의 땅콩, 게, 고등어, 새우, 호두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Q.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그 식품은 무조건 먹지 말아야 할까요?

A. 만약 해당 식품을 식단에서 배제하게 되면 주요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므로 자신의 판단으로 결정하지 말고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12개월 이하의 영아들은 단기간 영양부족에도 임상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식품알레르기는 보통 즉각적으로 나타나나요?

알레르기 반응은 즉각적으로 생기기도 하고 수 시간 후에 나타나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반응의 강도 또한 달라 때에 따라 과민성 쇼크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때 아드레날린을 주사하는 등 즉각 처치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Q. 식품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발물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식품 알레르기 원인 90%는 매우 소수의 식품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난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 등입니다.


Q. 과일과 채소에도 식품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나요?

꽃가루알레르기가 있거나 꽃가루에 민감한 사람, 또는 라텍스에 민감한 사람은 복숭아, 토마토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경우 대부분 재채기나 입 주위 또는 입술의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Q. 식품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현재 식품알레르기의 치료방법은 없으며, 이를 예방하는 방법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단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고 식품을 임으로 제한하지 않도록 합니다. 식품알레르기의 진단은 병원에서 식품 유발 검사, 혈액 검사, 피부반응검사 등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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