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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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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 올바른 관리법(발췌: 서울아산병원, 메디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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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등록일 23.07.14 조회수 19

치아는 음식물로부터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한 저작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치아와 바른 치열은 아름다운 미소와 안모의 필수적 요소이고, 발음을 명확하게 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충치나 잇몸 질환으로 치아가 손상되거나 상실되면 견디기 어려울 만큼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도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전신 건강이 악화될 수 있고,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치아가 심하게 손상되거나 상실된 이후 치과 치료는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에 올바른 치아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잇솔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후 3분 이내에 양치질을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고, 특히 잠자기 전 잇솔질은 잊지 말아야합니다. 잇솔질은 칫솔을 위아래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이고 치아뿐 아니라 잇몸 부위를 마사지 하듯이 같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잇솔질만 해서는 치아 사이의 음식물이나 치태를 충분히 제거할 수 없으므로 치실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치실이 헐거울 정도로 치아 사이 간격이 크다면 적당한 크기의 치간 칫솔을 사용해야 합니다. 치간 칫솔은 무리한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치아 사이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를 선택합니다.

셋째, 잇솔질이나 치실 사용을 잘하더라도 치아에 치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6개월마다 한번씩 구강건강 검진을 받도록 하고, 6개월에서 1년마다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는 1년에 한번 국민건강보험에서 스케일링에 대한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넷째,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물을 많이 섭취합니다. 과자나 사탕 등 단 음식을 피하고섬유소가 많이 포함된 야채나 과일, 견과류를 섭취합니다. 이때 견과류를 껍질 채 부숴먹거나 야채나 과일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먹지 않을 경우 오히려 치아나 턱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단단한 마른 오징어나 질긴 음식도 턱 관절에 무리를 주므로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흡연은 치아나 잇몸 착색, 구취, 구강암을 발생시키므로 금연하는 것은 치아와 구강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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