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월요일...

봄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이지만 아이들의 얼굴에 꽃이 폈습니다.

봄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진달래를 따다 맛난 화전을 부쳐 먹었어요.

1-2학년 친구들이 2학년 교실에 옹기종기 모여서 함께 준비하고 어울려 만들었어요.

조물조물 반죽을 하고 납작하게 누른 뒤 진달래를 하나 하나 올려 만들었어요.

우리학교 영양 선생님이랑 교무실 선생님도 함께 만들어 주셨답니다.

고사리 손으로 만든 화전은 전교생이 다 나누어 먹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