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직업인 면담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진로 토론'을 하였습니다. 토론 주제는 "직업에는 귀천이 있을까?" 였습니다. 사회자, 토론자, 청중, 평가자 모두 열심히 하였습니다. 토론자 중 한 학생은 " 직업에 귀천이 있지만 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우리 사회의 직업 차별이 사라지는, 그래서 직업의 귀천 없이 모두가 행복한 그런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1. 내 생애 첫 토론으로, 함께 토론을 준비하면서 아이들 개인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잘 끝낸 것 같아서 좋았다. 뜻깊은 경험이 된 것 같아서 그 면에선 되게 불만이 없었다. -토론자 김00-

2. 토론 후에 나는 찬성측과 반대측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를 했었는지 알게 되었고, 토론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청중 이00-

3. 토론을 할 때 토론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말을 잘해서 놀라웠고, 근거있는 말도 많았고, 질문하고 답을 하는 과정도 아주 잘 한 것 같고, 예상 외로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아주 모든 게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다음에도 이런 활동을 하면은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청중 최00-

4. 오늘 토론 짱! 00 쌤도 짱! 우리 1학년들 짱! -청중 이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