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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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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존중하는 열린 마음 키우기
작성자 김미란 등록일 19.04.24 조회수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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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부모님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가득하길 바랍니다.

점점 다변화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다양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한 어느 사업가의 인터뷰 중 일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어릴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수군거리는 소리에 늘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혼자 놀고 있는 나에게 옆집 아이가 말을 걸었습니다.

같이 놀래? (Want to play?)

내게도 다른 아이들에게처럼똑같이 말을 걸었던 겁니다.

아마 그 친구는 모를 겁니다. 그 세 단어의 말이 내 인생을 얼마나 멋지게 이끌어주었는지요.

 

우리주변에도 학습이나 학교생활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자녀가 학교 내에서 생활할 때 친구들에 대한 편견 없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동시에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다시 누군가에게 소망과 꿈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으로 사람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마음을 가지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도와줄 때 느낄 수 있는 기쁨과 조화의 행복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학교와 더불어 가정에서도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놀리지 않고 배려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친구의 이름을 따뜻하게 불러주고 만나면 반갑게 인사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무조건적인 도움 보다는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칭찬으로 격려해주세요.

친구가 바르지 않은 행동을 할 때는 올바른 행동을 친절히 안내하도록 해 주세요.

나와 다른 친구의 모습도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길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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