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여자고 | 25.06.04 조회:1
- 이리여고-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26일 업무협약(생명·바이오 분야에 대한 학생 진로 탐색
- 이리여자고등학교(교장 성선화)는 5월 26일 생명·바이오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을 활성화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김제시 부량면 소재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센터장 김성학)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진로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식에는 성선화 교장과 김성학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명과학 기반의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 나누었다.협약 내용에는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의 전문 인력 및 교육 프로그램·실험 시설을 활용한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 지원 △고교학점제와 공동교육과정 등 교과연계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미래 유망산업(생명공학· 바이오헬스 등)과 관련된 전문가 특강 등이 포함돼 있다.성선화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와 실험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진로를 구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지역 전문기관과의 연계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리여고가 바이오·과학 분야 진로 교육의 중심 학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