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집안일을 할때 남자와 여자가 하는 일이 따로 구분된다고 생각한다. 설거지를 하거나 청소하는 것은 여자가 하는 일이고 전기나 가전제품을 수리하는 것은 남자가 하는 일 이라고 말한다. 남자가 설거지를 하거나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에서 요리를 하면 대부분의 할머니,할아버지들 께서는남자는 부엌에 있는게 아니라며 여자가 하는 일이니 하지 말라고 하신다. 또 여자가 가전제품이나 전기(전구)같은 것들을 수리하면 무슨 여자가 그런 걸 하냐면서 사람들은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을 한다. 난 그런게 이해가지 않는다. 어째서 남자는 요리나 설거지를 하면 안되고 여자는 전구나 가전제품을 고치는게 이상한것인지 말이다. 아마도 옛날부터 살아왔던 생활방식이 여자는 집안에서만 있으면서 집안일만 해왔고 남자는 밖에 나가 일을 하는 것이여서 그런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남자와 여자가 집안일을 할 때 구분된다는 편견을 버려야한다. 왜냐하면 계속 그렇게 남자는 남자가 하는 일만 하고 여자는 여자가 하는 일만 하면 남자는 남자가 하는 일에 대해서만 알게 될것이고 여자의 집안일은 알게 되지 못할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여자가 하는 집안일들이 힘들다는 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게 서로의 일을 이해하지 못하게된다면 서로간의 갈등도 생긴다. 이런 일을 줄이기 위해서는 첫째 남자는 여자가 하는 일을 보고 배워서 해보기도 하고 반대로 여자는 남자가 하는 일을 보고 배워서 해본다. 그렇게 한다면 서로 그 일이 어떻게 하는지 알수도있고 그 일이 힘든지도 알수있어서 서로 이해해줄수있고 집안일의 남녀 구분이 없어 질 것이다. 둘째로는 날짜를 정해서 일주일에 3번이면 3번 이렇게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해보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히 남,여 구분이 없어지게 된다. 집안일의 남자,여자 구분이 없어져서 남자만 하던 일도 여자가 하고 여자만 하던 일도 남자가 하게 된다면 가정에도 화목함과 따뜻함이 온다. 그러므로 나는 집안일을 할 때 남자와 여자가 하는일은 구분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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