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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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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보건소식지
작성자 박시내 등록일 17.05.29 조회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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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사랑하는 가족들 간에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가정의 달입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는 아이, 조금씩 배려할 줄 알고 남을 도와주는 아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며 안전과 질서에 조금씩 눈떠 가는 아이들이 대견스럽고 고맙습니다. 자녀에게 따뜻한 눈빛과 말,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유행성 결막염 및 수두예방>>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자주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② 눈을 함부로 비비지 말고, 얼굴을 만지지 않는다.
③ 눈병이 의심되면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전염성 결막염 유무 파악 )
④ 봄과 가을에 유행을 보이며 학령기에 전염력이 높은   수두는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킨다.
⑤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은 병의원에서 수두 예방접종을 받는다.
⑥ 전염성 눈병 및 수두에 걸린 아동은 자신은 물론 친구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학교, 학원은 전염이 없어질 때까지 등교중지 한다. (완치 등교 시 의사소견서 제출하면 출석처리)


<<일본뇌염 예방>>
 일본 뇌염은 일본뇌염모기(작은 빨간 집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질환으로 면역성이 낮은 3-15세 소아들에게 발생할 위험이 높은 전염병입니다. 최근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일본뇌염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유행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도 높으므로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 예방법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 및 주면 환경을 위생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할 무렵 해가질 무렵(오후7시~9시)이나 새벽(오전4시~6시)에는 외출을 자제하도록 합니다.
 - 주변에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물웅덩이나 빗물이 고인 곳 등은 소독을 실시해야 합니다.
 - 만6세, 만12세 어린이는 꼭 예방접종을 합니다.


<<성홍열 예방>>


 최근 성홍열이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성홍열은 인두염을 일으키는 세균인 A군 사슬알균(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고, 간혹 류마티스열이나 급성사구체신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진료를 통해  빠른 시기에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홍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성홍열로 진단되는 경우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른 어린이들에게 전파를 파단하기 위해서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는 등교 시키시면 안 됩니다.

□ 성홍열 의심 증상
 - 갑작스러운 발열
 - 갑자기 발생한 인두염과 인후통
 - 두통, 메스꺼움, 구토, 복통
 - 증상 발생 12~48시간 이내 선홍색 작은 발진
 
□ 성홍열 의심 또는 진단 시 주의사항
 - 성홍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빠른 시일 내 진료
 -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등원 중지
 - 항생제는 처방에 따라 모두 복용하여 치료 완료
 □ 성홍열 환자 간호 시
  - 충분한 수분 섭취
  - 가능한 말을 삼가고 가습기 사용
  - 매일 발열을 확인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관리
  -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교육
  -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코를 푼 후에는 손씻기


 <<바른 걸음이 건강을 지킨다.>>


 걷기 운동은 누구나 실천하기 쉬우며 많이 하고 있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걷기 운동을 할 때 제대로 된 자세로 운동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걷게 되면 체형이 망가지고 신체 밸런스가 무너져 바르게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기 운동만으로도 건강한 골격을 유지할 수 있는데 나쁜 자세는 나쁜 걸음걸이를 만들고 나쁜 걸음걸이는 나쁜 골격을 만듭니다.
 잘못된 자세로 걷고 앉아서 일하면 목, 척추, 허리, 골반, 다리, 족부 등 체형은 틀어지고 노화가 됩니다. 최근에는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이 늘어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스마트폰의 발달로 걸어가면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체형 불균형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걷기 운동이 누구에게나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바른걸음으로 걷지 않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이제부터라도 의식적으로 바른 걸음으로 걷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접흡연 노출 규제하기>>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위하여 정부에서는 간접흡연 노출 최소화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담배규제기본협약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채택할 것을 회원국들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담배규제기본협약은 2003년 세계보건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고, 2005년 2월 27일부터 발효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3년 7월 21일 FCTC협약에 서명하였으며, 2005년 5월 비준하였으며 그에 따른 다양한 담배규제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우리나라는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의 제정 이후, 대형 건물, 극장, 사업장, 병원, 학교, 공연장, 체육관 및 대중교통 시설에 시설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1999년에는 공중목욕탕, 2003년에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 게임방, 만화방, 정부건물과 요양원, 2006년에는 공장, 지역 관공서 및 실내 작업장들을 포함하는 시설들에 금연구역을 지정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이 중 초등학교와 중학교, 병원, 어린이집은 건물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다수인이 모이거나 오고가는 관할 구역 안의 일정한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여 85여개의 지방자치단체는 거리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게임방은 2012년 6월 이후 금연구역을 지정하는 장소에서 전면금연구역으로 전환되었으며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소의 경우 150㎡ 이상인 경우는 2012년 12월 8일부터, 100㎡ 이상은 2014년부터 적용되고 2015년부터는 모든 업소로 확대 시행되었습니다.       (출처-금연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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