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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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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3일 아침명상 '자존감 '
작성자 김웅장 등록일 24.05.21 조회수 28

안녕하세요. 2-1반 실장 000입니다.

오늘은 3페이지 자존감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제일 고민하는 주제 중에 자존감이라는 주제가 많이 나옵니다.

대체 자존감은 무엇일까요?

우선 사전적인 정의를 살펴보면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감정을 말한다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검색만 해도 자존감 높이는 방법, 자존감 높이는 글귀, 자존감 높이는 책, 자존감 낮는 사람 특징, 자존감 테스트, 자존감 높이는 노래 등 많은 연관 검색어가 뜹니다.

아마 자신의 자존감이 의심스러운 많은 사람들이 단어의 뜻부터 검색해본 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방법까지 찾아보셨던 경험이 있을걸로 예상됩니다.

우리의 자존감은 일상영역에서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친구를 사귀거나, 공부를 시작하기 전이거나, 공부가 아닌 다른 영역의 일을 시작하기전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에 따라 그 수행 결과값이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ㄸ?ㅎ게 해야할까요? 그동안 늘 무시해왔던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그대로 따라 해보라는 명언을 읽어도, 노래를 들어도 말입니다. 그렇다면 진짜 자존감을 높이고 싶을 때 어떤 것부터 해야 할까요?

첫째, 먼저 나의 자존감이 낮아진 진짜 이유를 파악해보는것입니다.

연애를 하다가 이별을 하거나 또는 친구 사겼다가 마지막엔 관계가 좋지 않게 끝났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원인을 상대방 때문에 이 관계가 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대방 때문에 나의 자존감이 낮아졌다고 상대방 탓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친구를 사귀면서 결과가 좋지 않았을땐 상대방 때문에 자신의 자존감이 낮아진 것이 아니라 원래 낮았던 자존감이 연애를 하거나, 친구를 사귀면서 더 크게 요동을 친 것입니다.

친한친구과의 교류를 할 땐 자신이 가장 친밀하다고 느끼는 사람과의 교감이기에 자신의 바닥을 보여주기가 가장 쉽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이별을 겪었을 때 유독 크게 힘들어합니다. 그렇다면 스스로한번 되새겨 봅시다. 나의 자존감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상대방 때문이것 일까? 아니면 원래부터 나 스스로에 대한 낮은 자존감 때문일까?

두 번째는 그런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존감이 낮아진 원인을 들여다보면 대체적으로 집안 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유년 시절부터 마음속 깊게 자리하고 있던 상처가 제대로 치유되지 못한 채로 자라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족을 원망하거나 자신을 원망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언제 꺼질지 모르는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 같은 자존감이 누군가의 입김으로 인해 꺼진것입니다.

다시 환하게 밝히는 법을 몰랐던 이유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존감이 낮아질 만큼 가난해진 마음을 들여다보며 상처받은 자신을 애틋하게 생각하지 않아서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장 어두운면과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목소리가 매일 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사랑하기보다는 무시하기 쉽고, 타인에게는 너그럽게 해 줄 말도 자신에게는 엄격하게 소리를 칩니다.

타인과 자신에게 하는 말의 부드러움을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있는 그래로의 자신을 알고 인정하는 일입니다. 인정하고 나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진정 어떤 말을 해줘야 하는지 알게 될것입니다.

세 번째는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당장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모를 때에는 막연하게 거창한 것을 해야 한다고 느끼는데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은 하루에 조금씩, 오랜 시간 꾸준히 해야합니다. 이를 테면 매일 해야하는 일 뒤에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할 시간을 주면서 마음에 여유를 찾는 것입니다.

살아감에 매일 해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매일 쉬지 않고 해야하는 일 다음에는 꼭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넣어줍시다. 그렇게 숨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산책하는 것도 좋고, 배워보고 싶은 취미가 있었다면 집에서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 시간만은 온전한 자신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스마트폰도 멀리 치워두는게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하루 동안 고생한 마음에 여유를 만들어주는 일, 그게 어쩌면 자신을 사랑하는 시작인지도 모릅니다.

자신을 믿고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시콜콜한 대화 속에서 그동안 숨겨둔 감정을 말할 수 있습니다. 진짜 말하고 싶었던 속마음을 꺼내 보는 것입니다. 자신을 실컷 미원한 것 같은 날에도 실은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만날 수도 있기도 합니다.

가끔은 타인과의 대화가 자신과 하는 소통이 되기도합니다.

이런게 정말 자존감을 높일 수 있나 싶겠지만, 자신을 위해 사는 하루하루가 모여 결국 원하는 삶을 찾게 만듭니다. 길을 잃었을 때는 자신을 사랑하기 어렵고 자존감을 높일 여유조차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 진심으로 알아주고 애틋한 자신의 삶을 위해 노력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자신을 존중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은 무엇이였나요? 들었던 내용과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한 명상록 이야기는 익산고 홈페이지- 학생마당- 명상실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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