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산업혁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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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윤재 | 등록일 | 17.06.01 | 조회수 | 610 |
Humanity will change more in the next 20 years than in all of human history. (인류는 지금까지의 모든 인류역사보다 앞으로 다가오는 20년간 더 많은 변화를 보게 된다.) 이 말은 구글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인 토머스 프레이의 말입니다.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4차산업혁명’이 최대 화두로 다루어진 이후로, 우리는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왔으며, 각 국 정부와 기업들도 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200년전 증기기관에 의한 1차 산업혁명, 100년전 철강, 자동차, 기계산업으로 대표되는 2차 산업혁명, 그리고 1980~90년대 컴퓨터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3차 산업혁명이후, 현재의 4차 산업혁명으로 로봇의 혁신적 발전과 산업들간의 융합을 통하여, 데이터화, 데이터의 연결 등으로 강력한 연결성을 가지는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나노 기술, 바이오 기술, 자율주행차, 드론, 재료공학, 에너지 저장기술, 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이 널리 활용되면,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제품과서비스 등이 등장할 것입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노동해방과 관련이 있고, 이러한 현상은 일자리 문제와 연결되어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 세계에서 7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는 불과 200만 개 정도가 창출되어 결과적으로 5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고,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조만간 인간의 일자리 중 고급에 속했던 약사, 의사, 변호사 같은 고도의 전문 지식과 인지능력을 확보한 직업군조차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은 국가와 기업은 물론 개인의 운명까지 송두리째 바꾸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국가와 기업, 개인은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우선 전통적인 제조업과 해운업 등을 쇠퇴시킬 것이고, 실제로 최근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이었던 조선업과 해운업이 쇠퇴하여 한진해운과 대우조선해양 등에서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것입니다. 구글, 아마존 등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바이오기술, 3D프린팅 등과 관련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도 미국 국무부의 혁신 담당 수석자문관을 지낸 알렉 로스가 “앞으로 새로운 변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국가는 미국.일본.한국.독일.중국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우리 익성인들도 앞으로의 미래와 직업에 대한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자의 재활훈련을 돕는 재활전문가와 사회복지사, 카운슬러 등 사람을 직접 상대해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직업일수록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 분석가, 컴퓨터 및 수학 관련 직업, 건축 및 엔지니어링 관련 직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우리 익성인들의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요구됩니다. 또한, 다음의 4가지 지능을 키울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1. 아는 것을 잘 이용하는 ‘상황 맥락 지능’ 2. 타인과 관계를 잘 맺는 ‘정서 지능’ 3. 공동의 목적과 신뢰성을 활용하는 ‘영감 능력’ 4. 건강과 행복을 유지하는 ‘신체 지능’ 앞의 4가지 지능을 갖춘 인재로 우리 학생들이 성장하여 미래사회에서도 환영받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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