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등학교 로고이미지

명상자료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1학년 정인후
작성자 유원아 등록일 14.10.13 조회수 869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1학년 정인후

 

안녕하세요, 익산고등학교 학생여러분. 오늘 아침명상을 맡게 된 1학년 4반 정인후 입니다. 오늘 아침명상의 주제는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입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학생들이 그러듯이 저희 주변의 환경이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제가 다소 지루한 주제일지라도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지구 환경의 정확한 뜻은 인공적, 자연적인 지구 표면이나 지하의 현상, 또는 기권과 수권과의 상호작용이라고 하며 쉽게 말하면 저희가 살고 있는 주변 자체가 지구 환경의 일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현재 저희 지구는 18세기 산업혁명 이후로 심각한 환경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구온난화와 오존층 파괴, 산성비와 사막화, 식량문제 등 익숙한 주제들뿐만 아니라 방사성 폐기물 처리 문제와 같은 생소한 주제도 지구 환경오염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이로 발생하는 문제 사례에 대해 몇 가지 조사해 보았는데 간략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국토가 부족해지고 기후가 변하여 이상기후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사막화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의 과도한 증가로 인해 식량이 부족해지고 있고 산업화 과정에서 배출된 매연으로 인해 하늘에서는 산성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모든 환경오염은 상호 관련이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솔직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당장 저희가 불편한 점이나 피해를 본 점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태어날 저희 후손들이 두꺼운 옷과 산소통을 등에 매고 등교를 하거나 식량이 부족해 메뚜기나 쥐에다가 밥을 먹는 상상을 해보신다면 이제는, 실천의 중요성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지구 곳곳에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환경단체나 시민단체에서, 또 국가적 차원에서 여러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넷에는 많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대책들이 있지만 저희에게는 너무 비현실적이고 실천하기 힘든 것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조금이라도 밥을 덜 남기려고 노력하고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휴지를 아껴 쓰려 하는 것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조그마한 움직임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가 사는 아름다운 지구를 저희가 죽을 때 까지, 그리고 죽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가능한 일 먼저 천천히 실천해나가는 익산고등학교 학생들 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아침명상 마치겠습니다.

이전글 우리말 사랑---김종환선생님
다음글 보람찬 여름방학---조희정(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