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4일 명상

주제 : 보람찬 여름방학 보내기

1학년 조희정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의 명상을 맡게 된 1학년 1반 조희정입니다. 보람찬 여름 방학 보내기 라는 주제로 오늘의 명상을 시작할까 하는데요, 여러분은 올해 여름 방학에 할 일들을 미리 계획 해놓으셨나요? 계획 없이 먹고 자고 놀기만 반복한다면 여러분의 방학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계획을 세워 지키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내왔던 여러분의 방학은 어떠셨나요? 사실 저는 지난 방학까지 먹고 자고 놀면서 지내 왔고, 그 결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방학기간 동안 얻은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제까지 보내왔던 방학과는 다르게 알차게 보내려고 몇 가지 계획을 세워 보았는데요, 그 내용을 여러분께 소개 하고자 합니다.

저는 그동안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매일 보던 가족의 얼굴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야경을 보면서 사진도 찍으러 가고, 안마도 해드리고, 그동안 못했던 대화를 나누며 더욱 돈독해 지는 시간을 가지며 좋은 추억을 만들 것입니다. 가족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살면서 제가 도움을 받았던 주변 사람들과도 시간을 보내며 감사함을 표현할 것입니다.

또한 평소에 제가 진학하고 싶었던 대학교 탐방도 할 것입니다. 방학 중에 도서관을 개방해 주는 대학교가 있어서 곳곳을 누비며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가고 싶은 대학교를 탐방하며 제 꿈을 위해 지금보다 더 열심히 공부 해야겠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대학탐방을 통해 가졌던 마음가짐과 함께 도서관에 다니면서 그동안 어렵게 느껴지고 부족했던 공부를 다시 하고, 필독서와 자기계발서를 읽고 제가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를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방학에 자고 놀기만 반복하지 마시고 계획을 세워 알찬 방학, 보람찬 방학,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며 무더운 여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