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삶---김상연(2학년) |
|||||
---|---|---|---|---|---|
작성자 | 유원아 | 등록일 | 14.06.17 | 조회수 | 763 |
안녕하세요, 6월 16일 아침명상을 맡게 된 2학년 4반 김상연입니다. 오늘 저는 ‘함꼐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여러분의 주위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까? 인맥이나 상호 이익만을 위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아, 이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믿을 수 있어” 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인 게 대부분일 것입니다. 혹시 아버지가 아들에게 사람을 죽였다고 친구한테 자신을 숨겨달라고 말해보라고 하는 이야기를 아시나요?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사람을 사귄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주위에 서로 간에 배려하며 다른 사람들과 서로 이끌고, 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얕게 갖는 사람들보다 어떤 시련이 닥치거나 심적으로 괴로움을 느낄 때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상담을 하면서 쉽게 해결하고, 훌훌 털어버리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 당장 내일부터라도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따뜻한 한 마디 건네며 즐거운 대화를 나눠보십시오, 또, 다른 사람들이 기대어 올 때 외면하거나 쌀쌀맞게 굴지 않고 성심성의껏 도와주다보면 어느새 여러분의 주위에는 든든한 아군들이 생길 것입니다. 그로 인해 여러분은 그들과 함께 좀 더 평온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화창한 여름날 아침명상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 | 통일 이야기---이용욱(1학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