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성학원, 익산중·고 전체 교원 대상 국외연수 진행
2월 9~14일, 2월 16~21일 1,2차로 나눠 싱가포르 교육시스템 탐방
해외 선진 교육 탐방 통해 교원 능력 향상·미래 교육 변화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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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학교법인 익성학원(이사장 지승룡)은 산하 익산중 및 익산고 전체 교원들을 대상으로 2월 9~14일, 2월 16~21일 1,2차로 나눠 싱가포르에서 국외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교원 국외연수는 1995년 대만, 2010년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의 주된 목적은 싱가포르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배우고, 이를 통해 교원의 교육 능력을 향상시키며, 학교 교육 혁신의 방향을 탐색하는 것이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다양한 교육 기관과의 국제 교류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익산 중·고의 교육 환경에 맞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연수 기간 동안 교원들은 싱가포르 오트램 중등학교(Outram Secondary School), 원월드 국제학교(One World lnternational School), 싱가포르 난양 폴리테크닉(Nanyang Polytechnic),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등 다양한 교육 기관을 방문, 현지 교육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교수법을 직접 체험하고, 싱가포르의 교육 혁신을 현장에서 학습했다.

익성학원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학교 환경에 맞춘 교육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교원들은 연수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교육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지승룡 익성학원 이사장은 “이번 해외 연수는 교원들이 선진 교육을 직접 보고 배우며, 미래 교육의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익성학원의 교육 수준을 더욱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