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대회 단체전 동메달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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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경화 | 등록일 | 17.06.16 | 조회수 | 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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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0일(토), 제26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본 대회에 출전한 우리학교 검도부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쾌거를 이루었다.
각 지역을 대표하여 출전한 26개 중학교 중 예선리그 1차전 상대는 충북 서원중학교였으나 우리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예선 2차전에서 만난 전통의 강호 광주서석중학교 선수들을 연이어 격파한 우리 익산중학교 선수들은 거침이 없었다. 지난 겨울,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견뎌낸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강원도 원통중학교를 8강전 상대로 만났다. 우리 선수들의 사기가 경기장을 압도했다.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학부모님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선봉으로 나선 양진*(1)는 손목공격을 연달아 성공하며 2:1로 승리했다. 이어서 유승*(2) 선수가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며 상대 허리를 파고들어 2: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1:1로 비기며 주도해가던 박상*(2) 선수는 마지막 종료 직전 머리공격을 허용하며 분패했다. 그러나 1학년 박장* 선수는 연속적으로 허리공격을 성공하며 4분을 채우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 주장으로 나선 송영*(3) 선수가 대미를 장식하며 우리 익산중학교를 4강으로 올려놓았다. 준결승에서 경기도 신곡중학교를 만나 최선을 다 했으나 아쉽게 간발의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응원하던 부모님도, 지도해온 코치도, 출전한 선수들도 모두 안타까웠다. 다음 대회에서는 결승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검도부원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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