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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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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4월 기사) 편지쓰기 대회
작성자 백어진 등록일 18.07.17 조회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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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는 사랑을 담고~

 

 

 

지난 419일 이일여자중학교에선, 앞으로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부모님, 선생님께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하는 소소한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2년 전부터 시행해오고 있었는데, 이 행사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혹은 의의는 좋으나 막상 편지를 쓰려고 하면, 너무 막연하다.” 라고도 했지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른 학교에서도 한 번쯤 해볼 만한 행사라는 의견도 있었다.

 

전교생은 모두 한통씩의 편지를 썼고, 각각 자기 개성에 따라 편지지를 꾸미기도하고, 편지 봉투에 스티커를 붙이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편지쓰기를 마감했다.

또 어떤 학년의 어떤 반이 편지를 열심히, 정성들여 쓰는지 문재식 선생님께서, 각 학급을 돌면서 사진을 찍으셨다. 문재식 선생님은 그 사진들을 이용해서 동영상도 만들고 평가도 할 것이라고 말해주셨다. 또한, 학년에 4명씩 잘 쓴 학생들을 뽑아 소정의 상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하였다. 상품을 줄 학생의 편지를 고르기 위해 학교에서는 일련의 과정을 정했다. 학생들이 편지를 다 쓴 후에 직접 봉하면, 그 편지는 읽지 않고 편지봉투에 쓰여 있는 주소로 학교 측에서 배달해주고 그렇지 않은 편지는 학생회에서 직접 하나하나 읽어보고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에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했는데 이러한 행사 때만이 아닌 일상에서도 편지쓰기를 통해 마음을 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 장은아(3527)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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