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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들의 과거(4-1 이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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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가은 등록일 23.10.26 조회수 48

옛날에 채소에는 눈도있고 입도있고 팔도있고 발도있었다. 그래서 혼자서 움직일수도 있고 도망칠수도 있었다. 자기가 다 안 영글어도 혼자 밭에서 빠져나올 수도 있었다. 사람들은 채소를 먹으려면 잘 감시해야 했다. 아니면 다른 사람이 자기가 돈 주고 키운 채소를 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녁에 어떤 사람들은 채소가 도망가지 못하게 망으로 막아놓기도 했다. 

"뭐야!"

그래서 채소들도 꾀를 부려 자기 입에 이빨을 만들어서 망을 다람쥐처럼 갈아서 빠져나왔다. 

"빠져나왔지롱!크크크"

하지만 채소들에게는 귀가 없었다. 그래서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 움직이는 소리도 듣지 못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했다. 

"채소한테 귀라도 없어서 다행이야. 휴~"

다음날 사람들은 채소들이 자꾸빠져나가서 마법사한테 채소의 눈,입,팔,발을 없애달라고 했다. 

"제발 채소의 눈,입,팔,발을 없애주세요!"

"그렇게 하도록 하지"

하지만 도망쳐 나온 채소가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봤다. 하지만 듣지는 못했다. 마법사에게 부탁한 사람이나가자 채소도 마법사에게 

"저한테 귀를 만들어 주세요!"

라고 말했다. 하지만 마법사는 사람들 편이었다. 

마법사는 이렇게 말했다. 

"그럴리가 없지. 나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암 그렇고말고."

하지만 귀가 없는 채소는 듣지 못했다.

"채소가 귀라도 없어서 다행이야."

"엥? 뭐라고 말한거야?"

채소가 다시 말했다. 

"빨리 나에게 귀를 만들어 주세요!"

마법사는 종이에 글씨를 써 보여 주었다.

알 았 소 내 일 아 침 에 다 시 오 면 귀 를 만 들 어 주 겠 소

"흠~. 알겠어요."

"내일 다시 올게요."

그리고 그날 저녁 채소들이 자고 있을때, 마법사는 세상에 있는 모든 채소의 눈,입,팔,발을 모두 없앴다.

"후후후,이제 채소가도망칠 일은 없겠군."

다음날 아침, 사람들은 마법사에게 고맙다며 여러가지의 선물을 가져왔다.

"마법사님! 최고급 요리도구에요!"

"마법사님! 이건 최고급 신상 LA갈비 에요!"

"이건 제가 키운 무농약 채소 에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찾아온 모든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말했다. 

"천만에요! 다 마법사님 덕분인걸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오늘날 채소가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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