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효천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읽고! 쓰고! 작가되고!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1. 창작동화쓰기(2쪽 이상)

 2. 책 내용 변경(패러디하기)

 

 

 * 주의 : 독후감 쓰기 아님

소리의 정체
좋아요:0
작성자 오은재 등록일 23.09.29 조회수 51

우리 집에서는 요새 매일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매일 밤마다 우리 가족이 잘 때 '스스스슥','바스락 바스락' 이런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나와 엄마, 아빠, 언니 모두 잘 때 이 소리가 났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 학교에 갈 때,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누군가가 계속 나를 쫒는듯한 느낌이.... 집에 오는 길에도 계속 느껴졌다.

집에 와서 메시지를 보시던 아빠는 큰 충격에 빠졌다.

아빠에게 물어보니, 아빠의 친구들도 잘 때 그런 소리가 난다는 소식이였다.

우리 가족은 그날 약간씩 멘붕에 빠졌고, 언니의 소리의 정체가 바퀴벌레라는

가능성도 줄어들었다.

.일주일 뒤, 우리는 서로를 의심하는 경지에까지 이르렀다.

소리는 더욱 거세졌고, 뉴스에도 이 사건이 나왔기 때문이다.

엄마와 아빠는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샅샅이 뒤져보았다.

석 달째 돼던 날에, 뉴스에 드디어 그 소리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 소리는 바로,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자였다. [그 남자를 A 라고 하자]

A 씨는 지난 해에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으며,

경찰도 이를 잡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 끝에, 드디어 A 씨는 경찰에게 잡혀 벌금을 엄청나게 물었다고 한다.

나는 이번에 결심했다. 나쁜 사람들을 잡는 경찰이 되자고!

 

 

 

 

이전글 놀부 부대찌개 (4-1 김진구)
다음글 완벽한 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