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교육센터 “오늘부터 출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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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생인권교육센터 | 등록일 | 14.08.19 | 조회수 | 6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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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의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준비를 마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일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인권보호와 그 증진을 위하여 학생인권 침해에 대한 조사 및 구제, 인권교육, 인권 관련 정책 연구 개발 등을 하게 될 학생인권교육센터가 8월 1일부터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설립된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인권 실천계획 수립, 인권 관련 정책의 연구·개발 및 관련 제도 개선 권고, 인권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학생참여위원회, 학생인권 심의위원회 운영 등 각종 학생인권 증진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학생인권교육센터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하기 위하여, ▲인권교육 교재 개발 ▲인권교육 강사단 운영 ▲사제동행 인권 동아리 운영 등의 활동을 수행할 것이다. 학생인권교육센터가 하게 될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은, 학생인권 침해에 대한 상담·조사 및 이에 대한 구제 조치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역청별로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고, 학생인권침해 조사 및 구제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관련 절차와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인권이 살아 숨쉬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이에 대한 교육에도 힘을 쏟게 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자치 활동화를 지원하는 한편, 학교 현장의 민주적인 학생생활규정 마련도 독려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로 학생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인권우호적인 학생생활지도 프로그램 보급도 힘쓴다는 설명이다. 강은옥 인권옹호관은 “지난해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됐는데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해 학생인권이 살아 숨쉬는 학교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 보도자료를 인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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