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망사고의 원인 1위는 무엇일까요? 바로 ‘교통사고’입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초등학생 보행 교통사고 사상자는 7,894명으로, 이 중 42명이 사망하고 7,85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유형과 예방대책을 알려드리오니, 가정에서도 자녀들과 함께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사 고 유 형 | 예 방 대 책 | ① 무단횡단사고 | 길을 건널 때는 반드시 손을 들고 항상 주위를 살피며 천천히 건너야 합니다. | ②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 사고 | 초록불이 들어와도 신호를 지키지 않고 지나치는 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꼭 눈으로 차량 멈춤을 확인하고 천천히 길을 건너야 합니다. | ③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사고 | 차와 거리가 먼 오른쪽으로 걷는 것이 더 안전하며 길을 건널 때는 꼭 손을 들고 건너야 합니다. | ④ 갑자기 뛰어나오다 발생하는 사고 |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의 80~90% 이상이 갑자기 뛰어들어 생기는 사고입니다. 길을 건널 때나 찻길로 나갈 때는 항상 우선 걸음을 멈춘 후 차가 오는지 좌우를 살핀 다음에 건너야 합니다. | ⑤ 버스 앞 또는 뒤로 횡단할 때 | 버스의 바로 앞 또는 뒤로 뛰어 건너가면 버스에서는 어린이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길을 건널 때는 적어도 운전자가 보이는 거리(버스에서 3m 정도)에서 좌우를 살핀 후 건너야 합니다. | ⑥ 차 뒤에서 놀다가 발생하는 사고 | 멈춰있는 차는 대부분 뒤로 움직이므로 절대로 차 뒤나 밑에서 놀면 안 됩니다. 운전석에 앉은 운전자에게는 어린이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차 밑으로 장난감 등 물건이 들어가면 어른들께 꺼내 달라고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 ⑦ 차를 타고 내릴 때 발생하는 사고 | 허리끈이 있는 도복을 입은 경우, 등에 가방을 메는 경우 차 문을 닫는 과정에서 옷이나 가방이 차 문에 끼인 채 그대로 출발하여 사고 발생하기도 합니다. 차에서 내릴 때는 미리 차 문에 대기하고 차 문이 열리면 뛰지 말고 좌우를 살피고 내립니다. | ⑧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때 | 자전거와 인라인은 충분히 연습한 후 무릎보호대와 헬멧을 착용하여 사고 발생에 대비해야 하며 찻길로 나가거나 모퉁이를 돌 때는 꼭 차 또는 사람이 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자전거는 반드시 체격에 맞게 타야 합니다. (안장에 앉아 발끝이 땅에 닿는 것이 적당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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