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체육대회를 한지도 불과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번에는 한울 축제가 성큼 다가왔고, 추워진 날씨 탓에 외투도 많이 두꺼워지는 한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이 추운 겨울날 올 한 해의 마무리를 조금 더 따듯하게 해보고자 우리 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축제를 꾸려 진행하려고 합니다.

축제 오전 시간에는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가 준비되며, 오후 시간에는 화폐를 사용해 물건 구매도 하는 등 다양한 부스 체험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이나 헌 옷, 모자, 기타 생필품 등이 있으시다면 학생들을 통해 학교로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학교에 기부하여 아나바다 매장에서 좀 더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 된다면 좀 더 따듯한 연말 행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항상 학부모님의 가정에 안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