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학교 학부모님께 드리는 인사 

겨우내 움추렸던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고 새로운 희망의 기지개를 켜는 3월입니다. 새로운 시작, 그 설렘을 간직하고픈 3월에 금년 3월1일자로 본교 제3대 교장으로 부임한 조인근 인사드립니다. 

  오늘이 저의 첫 출근이고 본교 교문을 들어서면서 교사들의 사랑과 보살핌을 듬뿍 받은 우리 한울학교 학생들의 밝고 씩씩한 모습과 학부모님의 교육열 그리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여기저기에 배어있음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본교 교훈처럼 “학생들의 꿈을 키워 행복을 열어가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자”는 멋있는 교육을 한울학교의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다음과 같이 펼치고자 합니다.

  먼저, 기초와 기본이 충실한 학생,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그리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학생, 장애를 극복하여 자립할 수 있는 학생이 되도록 교육하며, 방과후 학교 운영의 활성화로 어린이들이 각기 타고난 특기와 적성을 발휘하는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가정보다 더 아늑하고 편안하며 머물고 싶은 행복한 학교환경을 조성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끝으로 한울학교 학생들이 기초․기본에 충실하여 장래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기 몫을 다하는 훌륭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사오니 가정에서도 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3.2

한울학교장 조 인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