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고등학교 호텔조리과 3학년 김옥현 학생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홍콩에서 열린“2018 K-FOOD홍콩 국제요리대회”에 출전하여 개인전부문 동상, 단체전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위 학생은 호텔조리과에 입학하여 교과수업 뿐만 아니라, 학과 창업동아리활동, 방과 후 자격증취득에 전념하여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주말을 이용하여 요리관련 교육기부 봉사활동도 활발히 해 왔으며, 학과수업에서 못다 발휘한 요리에 대한 독창성은 전국요리대회, 더 나아가 국제요리대회에도 수차례 출전하여 입상한 바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능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소감으로 “전에는 한식보다 다른 나라요리에 더 관심을 갖고 더 아름답다고 생각하였지만 한식에 올라가는 고명이 음식의 색감을 주는데 탁월하고 조금은 투박해 보이지만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우리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조리사가 되고 싶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한식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이 넘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