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칭찬해주는 미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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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산고 | 등록일 | 17.11.03 | 조회수 | 300 |
오늘은 전화 한통화로 아주 기분좋은 하루를 열었다. 출근하자 마자 교장실에 걸려온 전화는 칭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어떤 할아버지 한분이 학생 두명을 거론하시며 어찌 보답을 할 지 모르겠다며 방법을 물으셨다. 당연한 일을 한 것이니 염려 마시고 뜻하시는 의사는 내가 대신 전달하겠노라고 하고 통화를 끝냈다. 연로하신분이 귀가를 서두르다 넘어지셨다고 한다. 그 때 두 여학생이 일으켜 세워주고 집에 갈 수 있도록 택시도 잡아 주었다고 한다. 칭찬을 하자 물론 당사자들은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아름다운 일이다. 금년들어 부쩍 학교폭력이 심해졌다. 선생님들이 몇몇 폭력학생들로 인해 고생이 심하다. 나만 생각하고 남을 힘들게 하는 학교폭력과 따돌림이 유행처럼 번지는 가운데 이 두학생의 미담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이런선행이 유행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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