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볼링도 치고 영화도 보고, 함께한 특별한 하루

지난 7월 3일(목), 고창남중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스포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뜻깊게 진행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오후,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볼링장에서 웃음꽃을 피우고, 고창 지역의 작은 영화관에서 감동의 스크린을 함께 나누며,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먼저 도착한 볼링장에서는 팀별 경기와 간단한 기술 지도 등이 이루어졌으며, 교사들도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즐겁게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후 이동한 동리시네마에서는 영화 감상을 통해 감성과 사색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지만 따뜻한 공간에서 함께 본 영화는 교사와 학생 간의 공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고, 관람 후 자연스럽게 이어진 영화 이야기 속에서 마음의 거리도 가까워졌습니다.

또한 활동 전후에는 간단한 식사와 간식을 함께 나누며 소소한 대화 속에 사제 간 신뢰와 소통이 깊어졌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서, 학생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 교사와 학생 간 관계 형성,지역 자원을 활용한 의미 있는 체험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매우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됩니다.

앞으로도 고창남중학교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