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jbnews.com/news/news.php?code=li_news&number=732212 고창북중학교 송년음악회 고창북중학교는 지난 22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소중한 우리, 지금' 주제로 송년음악회를 가졌다.
이들은 1년간 매주 수요일에 방과후 수업을 통해 1인 1악기 실력을 갈고 닦은 것.
이날 삼도사물놀이를 비롯해 플루트 앙상블, 클라리넷&색소폰, 가야금 합주, 기타 합주, 오케스트라 등이 펼쳐졌다.
이는 지난 2009년부터 방과후 교사로 활동한 강진학 지휘자를 비롯해 류선아, 조윤상 바이올린, 첼로 조주현, 플룻 서하은, 가야금 임혜민, 클라리넷 김지은, 타악기 소현선, 사물놀이 정원경, 기타에 하관수, 인명아, 김병옥씨 등이 봉사했다.
고창교육지원청 이황근 교육장은 "사제간에 함께 노력하여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다"며 "학생 예술동아리 오케스트라 및 전교생 1인 1악기 발표 연주회로 교육가족의 마음이 따뜻하졌다"라고 평가했다.
공연을 관람한 2학년 최유빈 어머님은 "강진학 지휘자의 카리스마 있는 지휘로 사십 여명의 학생이 만들어낸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전양희 교장은 “1인1악기 수업을 총괄하신 서석종 선생님의 전문적인 지도와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성공적인 음악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자율 고창북중학교는 1947년에 설립, 중앙학원 사학(이사장 김미숙)이념을 바탕으로 187명의 농촌학교 장점을 살려 기숙형 자율학교와 축구부로 유명하다.
이들은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돼 30억원을 투입, 환경과 스마트의 4차산업 일꾼을 양성하게 됐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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