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개념 당은 탄수화물(당질이라고도 함) 중에서 작은 분자로 이루어지고, 물에 녹아서 단맛이 나는 물질을 가리킨다. 단순당을 주로 당이라고 하며 단당류와 이당류가 있다. 탄수화물 중 녹말, 글리코겐, 식이 섬유소는 다당류이며 단맛이 거의 없다. 당의 종류 단당류 하나의 당으로 이루어진 당이다. 포도당, 과당, 갈락토오스가 있다. -포도당 : 포도에 다량 함유되어 있고 혈당으로 혈액에도 존재한다. 뇌와 신경세포의 유일한 에너지원이다. -과당 : 과일과 벌꿀에 함유되어 있고 당류 중 단맛이 가장 강하다. -갈락토오스 : 유당의 구성성분으로 존재하며 단당류 중 단맛이 가장 약하다. 이당류 단당류 두개가 결합한 당이다. 맥아당, 자당, 유당이 있다.
-맥아당(엿당) : 포도당과 포도당이 결합된 형태로 발아되는 곡류에 함유되어 있다. -자당(서당) :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된 형태로 사탕무, 사탕수수, 과일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유당(젖당) : 포도당과 갈락토오스가 결합된 형태로 우유, 유제품, 유즙에 함유되어 있다. 당의 기능 체내에서 에너지를 공급한다. 1g당 4kcal의 에너지를 낸다. 두뇌는 에너지원으로 포도당만을 사용한다. 따라서 세끼 식사가 중요하다. 특히 아침에는 자는 동안 포도당이 모두 사용되어 거의 남아있지 않으므로 아침식사로 포도당이 공급되어야 한다. 체내에서 이용되고 남은 당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의 형태로 일부 저장되고 나머지는 지방으로 전환되어 지방조직에 저장된다. 단맛과 향미를 제공한다. 당의 종류에 따라 단맛의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당은 단맛을 내므로 식품의 조리 및 향미에 영향을 미친다. 단맛을 내기 위해 가공식품에 첨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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