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살펴본 국제 평화 수업(mbc)

 2022-05-13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우크라이나인을 화상으로 연결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전주 근영중학교에서는 어제(12일) '우리가 만들어가는 평화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독일인 교수가 일일 강사가 돼 학생들을 가르치고 독일과 일본 교사, 난민구호 NGO에서 활동하는 폴라드인과 폴란드로 피난간 우크라이나인을 화상으로 연결한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2차 세계 대전을 살펴보고 현지인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과 NGO의 활동상에 대해 이해했으며, 갈등을 넘어서기 위한 방법에 대한 고민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편 전주 근영중은 지난 2005년부터 화해와 치유를 위해 한일 공동 수업 등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