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컨테스트는 준비기간이 짧았습니다. 5월 가족 체육대회 후 일주일 정도 밖에 시간이 없었어요. 어떻게 외우는지 살펴보니 현장학습 갈 때도 흥얼 흥얼, 친구들과 놀다가도 흥얼 흥얼. 노래로 익히면 잊어버리지 않고 즐겁게 배울 수 있습니다. 조금씩 성실하게 익혀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저학년도 단어게임에 참여하였습니다. 빨리 누르는 속도도 반영되기 때문에 집중해야하는 게임이어서 모두 초집중.... 한문제 한문제 마다 탄성이 오고갑니다.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선생님의 재치가 돋보입니다. 이번 달에는 5학년이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3학년이 인기상을 받았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3학년 *민이가 묻습니다. '우리가 뭐가 부족했을까요? 노래도 잘했고, 다른 팀 부를때 박수도 잘 쳤는데요' 아니, 아니, 부족한 점 없어요. 선생님은 모두 일등했다고 생각해요. 일등이 아니면 어때요? 모두 즐거웠잖아요.... 횟수가 거듭될 수록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에 심사위원도 바짝 긴장 ... 다음 달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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