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14일 학교에서 1박 2일 야영활동을 하였습니다.  운동장에 턴트를 치고 불꽃놀이를 하며 즐겁게 지낼 생각에 얼굴마다 미소가 피어납니다.  야영활동 계획은 이렇습니다.

1일차: 조를 만들고 각조의 이름과 구호 만들기, 방탈출 게임, 런닝맨 게임, 물총놀이, 저녁식사, 레크레이션, 불꽃놀이 및 캠프화이어  

2일차: 아침밥 만들어 먹기, 용궐산 등산 후 보물찾 

* 방탈출 게임은 AI 교육중점학교 답게 태블릿을 이용하여 조별로 문제를 풀면 다음 문제로 넘어가도록 설계가 되었는데, 힌트를 쓰는 횟수와 문제푸는 시간등이 합산되어서 등위가 결정됩니다.  문제는 동계면의 인물과 지역을 알아보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수업시간에 잘 들은 학생이 유리했습니다.

* 런닝맨 게임은 등 뒤의 이름표를 떼는 방법인데요. 1학년의 이름표를 떼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어려웠어요. 이름표가 떼지면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서 뗀 친구들이 민망해져요.  

* 신나는 물총놀이를 마치고 다함께 삼겹살을 구워서 맛있게 먹었어요.  숯불에 초벌구이를 해주셔서 부드럽고 훈연되어서 아주 맛있었답니다.  행정실 선생님들 부모님들 모두 같이 맛있게 만들어 주셨어요.  

* 불꽃을 신나게 터트렸어요. 동네 어르신들 잠이 깨셨을 거예요.  무슨 소린가 나와보시기도 하셨지만 우리들 노는 모습에 흐뭇해 하셨어요

* 용궐산 등반은 1학년이 가장 잘 올랐어요.  날이 더웠지만 비룡정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다리 아픈게 사라지는 느낌!!!

이번에는 학교에서 자고, 2학기에는 가족과 함께 캠핑장에서 캠핑을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