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 5반 학생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체격이 작은 편이라 항상 집에서도 먹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요.

학교 급식에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저희에게 너무나 큰 감사함이 생겨서 감사의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는 입이 짧고, 깨끗하지 않으면 차라리 먹지 않는 아이인데요.

초등학교때는 학교 급식이 입에 맞지도 않았고, 급식실 여사님들이 배식하실때 탁! 탁! 놓으셔서 옷에 튀기기도 했고, 기타 등등 불만이 좀 많았던 터라 많이 속상했습니다.

물론, 저희 아이가 까다로울수도 있지만, 제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러했다고 들었고, 그래서 학부모들이 급식실에 불만이 좀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덕진중 급식실은 제가 가보진 않았지만 아이가 하루가 멀다하고 맛있다. 친절하다. 마음껏 먹을수 있다. 등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창 클 성장기 아이들에게 질좋고 맛있는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학교측에서 헤아려주시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마음껏 칭찬해주고 싶어서 ...

며칠전부터 글을 썼다 지웠다 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애써 주심에 고개 숙여 인사올립니다.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