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당북초등학교 RCY 단원 10명과 지도교사 3명은 군산봉사관에서 

장애인재활시설 '추진'이란 단체에 보낼 천연비누 100개를 손수 제작했습니다. 

제작을 도와주신 군산 중앙고등학교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전체적인 제작 과정을 브리핑 받은 후에

2조로 나뉘어 아이들끼리 역할 분담을 하여 일사분란하게 착착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하다보니 요령이 생겨 다양하게 색깔을 섞기도 하고 무늬도 만들고 이단으로 색을 넣기도 하는등 

정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매력적인(?) 비누를 만드는 것이 역시 우리 아이들은 뭘해도 다르더군요^^

정해진 시간내에 제작 수량도 채우고 스스로 나서서 깨끗하게 뒷마무리까지 하면서

진정한 봉사단체 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시설에 직접 전달해드리지는 못하고 RCY 단체를 통해 간접 전달하게 되었지만

분명 아이들의 이 갸륵한 정성은 장애인 분들께 깊이 전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협조해주신 학부모님들 감사드리고 오늘도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해준 우리 RCY 단원들 모두모두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