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이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서울 소마미술관, KBS, 63스퀘어 등 서울 일원에서 'Hi Seoul! High Soul!!'라는 테마로 문화감성을 높이는 현장체험학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밀레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최초로 올림픽 공원내에 있는 소마미술관에서 '씨뿌리는 사람' 등 보스톤미술관 4대 걸작이 전시되고 있어 학생들과 미술관에 찾아 밀레의 명화를 직접 감상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날 11시 도슨트 시간을 통해 해설사의 설명을 약 1시간동안 들으며 명화이해 시간을 가져 알차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녁 8시 63스퀘어 아트홀에서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우리나라 비보이들의 화려하고 멋진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뮤지컬 '마리오네트'를 관람하며 미술관과 뮤지컬 관람을 통한 문화 감수성과 오감만족 감성체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KBS온을 견학하여 방송 시스템과 뉴스, 일기예보 등을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마치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하며 불렀던 어렸을 적 동요의 꿈을 직접 이루어 보는 신기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첫날 국회의사당과 둘쨋날 청와대를 방문하며 교과서에서 배웠던 민주주주의 국가로서의 의의와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졌으며 저녁 시간 63스퀘어에서는 아쿠아리움과 3D영화 드래곤을 관람한 후 60층 전망대에 올라 수도 서울의 교통과 환경, 한강과 남산 등의 지리적 환경을 확인하며 해지는 아름다운 수도 서울을 두 눈과 마음에 담았습니다.

  마지막날 오전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LG사이언스홀을 찾아 최첨단 과학 체험프로그램과 3D영화, 어린이 과학 뮤지컬을 관람하며 시간가는줄 모르게 2시간이 훌쩍 지나가며 알차고 뜻깊은 과학체험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Hi Seoul! High Soul!!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6학년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의 문화감성을 높이고 민주주의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며 문화인, 교양인으로 한발 더 성장하게 하는 시간과 기회가 되었으며 학교나 지역에서 쉽게 체험하지 못하는 곳에서의 알찬 체험과 관람으로 생각과 마음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