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에서는 6월 18일부터 교육기부를 활용한 교육공동체협력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평소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선생님들과 당북교육기부 학부모회의 별나고 아름다운 학교 참여 문화가 이루어낸 성과이다.

이번 교육공동체 협력수업은 창의․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평소 수업 공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박경(2학년)․두선아 (3학년)․정인숙(음악전담)․이은숙(1학년)교사와 동화구연․요리․작곡․공예에 재능이 있으신 학부모들의 교육기부과 조화를 이룬 공개수업으로 여러 교과를 분석하여 창의기법의 도입·인성 요소 강화·타교과와 융합수업을 도입하는 프로젝트 학습으로 이루어졌다.

교육기부자인 학부모들과 2차례 걸쳐 사전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수업이 끝난 후 더 나은 협력수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협의도 이루어져 교육공동체가 교육에 대해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와 소통을 통한 ‘새로운 배움’이라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교육공동체 협력수업에 참여한 학부모 기부자는 ‘내가 가진 재능을 아이들에게 기부하면서 아이들의 특성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평소 아이들 창의․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고민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당북초 류지득 교장은 ‘교육공동체 협력수업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되는 어울림 교육의 한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고 말했다.

1.전북중앙신문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2359

 2. 전북도민일보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9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