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등학교(교장 권영숙)는 6월 29일 군산시청에서 문동신 군산시장님 퇴임식에 예술꽃나눔축제 공연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이번 당북초 예술꽃나눔축제 공연은 ‘감사’의 테마로 기획되어 30여명의 국악관현악단 아이들이 ‘프론티어’와 ‘춤을 위한 갠지갱’ 관현악 공연과 함께 군산시장님께 축하의 ‘박’선물을 드리는 ‘흥부가 박타령’ 판소리 공연이 멋지게 펼쳐져 퇴임식에 참석한 지역 공동체 일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전통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올해 당북초 예술꽃나눔축제 공연은 이외에도 지역의 전통문화예술 및 건강증진 거점학교로서의 긍정적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총 세 가지 테마의 예술꽃 나눔축제를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감동’을 테마로 국악관현악, 판소리, 버나놀이, 창작무용으로 구성되어 ‘당!당! 울림이 있는 예술꽃 나눔축제’가 8월 15일(수)~16일(목) 당북초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어울림’을 테마로 국악관현악, 북청사자놀음, 버나놀이로 구성되어 영호남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이 9월 14일(금)~15일(토) 대구에서 펼쳐져 전북 대표팀으로 참여하며,

‘춘하추동 별별연희’를 테마로 한국국악협회 군산지부와 함께 당북초 전교생이 꿈과 끼를 펼치는 국악한마당이 11.13.(화)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권영숙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예술꽃나눔축제에 참여하여 벅찬 감동과 보람을 느끼며, 8월~11월에 계획된 공연에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예술적 소양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익히고 창의성이 풍부해지며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당북초 예술꽃학교는 2012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기업(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6년째 운영되었던 사업이 2017년도에 종료되어 2018년도에는 당북초등학교 자생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