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9월 식단계획표 및 영양표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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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진순 | 등록일 | 24.08.27 | 조회수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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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9.17)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8월의 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으로 ‘한가위’, 가을의 가운데에 있는 날이라는 뜻으로 ‘중추절’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온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며 가을에 수확한 곡식과 열매를 조상님께 먼저 드리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날!
◈ 송편의 의미 추석 때 제일 먼저 수확한 햅쌀과 햇곡식으로 빚는 송편은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조상의 차례상 등에 올리던 명절 떡이었습니다.
◈ 맛있는 송편, 지역마다 달라요! 고려 시대 이전부터 먹은 것으로 추정되고, 조선 초기부터 ‘송병’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송편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이에요. 송편은 멥쌀가루를 반죽해 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빚어서 솔잎을 깔고 찌는데, 지역마다 반죽이나 소에 들어가는 재료가 달랐답니다.
서울·경기도의 ‘오색송편’은 오미자, 치자, 쑥, 송기를 넣은 알록달록한 반죽에 깨 소를 넣어요. 작은 크기가 특징! 강원도의 ‘감자송편’은 감자녹말로 만든 반투명한 반죽에 강낭콩 소를 넣어요. 손자국으로 멋을 내는 것이 특징! 충청도의 ‘호박송편’은 호박을 넣은 노란 반죽에 대추나 깨로 만든 소를 넣어요. 호박처럼 모양을 낸 것이 특징! 전라도의 ‘모시송편’은 모시 잎을 넣은 반죽에 박콩, 팥, 대추, 깨로 만든 소를 넣어요. 쉽게 굳지 않는 것이 특징! 경상도의 ‘칡송편’은 칡을 넣은 반죽에 붉은 팥으로 만든 소를 넣어요. 칡의 쌉싸름한 맛과 향이 특징! 제주도의 ‘완두송편’은 달콤한 완두콩 소를 넣어요. 둥글고 납작한비행접시 모양인 것이 특징!
지역마다 재료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어요.바로 솔잎! 송편을 찔 때 켜켜이 깔아 떡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하고, 솔잎에 있는 피톤치드라는 성분으로 세균을 막아 방부제와 같은 효과를 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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