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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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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에 봄을 처음으로 알리는 빨간 동백(3월8일)
작성자 양정환 등록일 21.03.08 조회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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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에 봄을 처음으로 알리는 빨간 동백(3월8일) 

 

 

동백꽃 전설

 

금술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일이 있어 육지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부인은 남편이 돌아오겠다는 날짜가 한참 지나도 돌아오지 않아 남편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아내는 뭍으로 나간 남편 생각에 근심 걱정이 병이 되어 자리에 눕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죽으면서 '내가 죽거든 남편이 돌아오는 배가 보이는 곳에 묻어 주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장례를 치러 주고 다음날 남편이 탄 배가 도착하였습니다.

슬픔에 잠긴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무덤가에 와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의 무덤가에 나무 한 그루가 자라더니 빨간 꽃을 피웠습니다.

이 꽃이 눈이 하얗게 내리는 겨울에도 얼지 않고 피어 있는 동백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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