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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코로나로 인하여 지루했던 방학 기간 중에 도쿄올림픽이 개최되었습니다. 도쿄 올림픽 이후에 실시된 「패럴림픽」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패럴림픽이란? 국제 신체장애인의 체육대회로 올림픽 개최 후에 올림픽 개최지에서 경기가 이루어집니다.

비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장애인들도 스포츠 경기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골볼(시각장애인의 스포츠), 보치아(지체장애인의 스포츠)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올림픽 종목을 그대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같은 장애라도 장애의 정도에 따라 경기의 진행을 다르게 합니다.

마라톤, 수영 등에서 비장애인이 시각장애인과 함께 경기하며 안내해주는 역할의 가이드러너도 패럴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신체장애인들을 위한 패럴림픽 외에도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스페셜올림픽,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데플림픽도 있습니다.

곧 있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패럴림픽이 개최되니 많은 관심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