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과 과학적 탐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별밤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1부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사서선생님 주관 박남준 시인을 초청하여 시인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시를 함께 읽으며 작품에 담긴 의미와 감정을 되새기고, 시인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며 문학적 사유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어 '17살의 나에게 던지는 질문'을 주제로 LED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은 현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전하고 싶은 질문과 생각을 무드등에 담아낸 후, 이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에서는 천문학 박사님의 강연을 통해 천체와 우주에 관한 기초 이론을 배우고, 운동장으로 이동하여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은 토성의 고리, 산개성단의 별들, 달 표면의 크레이터 등을 직접 관찰하며 교과서에서 배운 천문학적 지식을 실제 밤하늘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번 별이 빛나는 밤 프로그램은 시를 통해 내면의 우주를 들여다보고, 망원경을 통해 광활한 우주를 바라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과 과학적 호기심을 함께 키우고, 열일곱, 열여덟이라는 소중한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