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고등학교(교장 이정진)는 2016. 7.2(토)~7.3(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에 배영중·고등학교 학부모 배구단이 단일팀으로 참가하여 여자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생활체육 전국 남녀 배구대회 경기는 총 30팀이 출전(15팀씩 2개조로 나눔)하였다.

7.2일(토) 열린 첫 경기는 남초등학교에서 배영고가 김제 중앙초등학교를 2:0으로 승, 두 번째 경기는 군산 파란팀이 기권을 하여, 배영고등학교가 조 1위로 본선에 올라갔다. 이어 2일째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정읍 빅토스를 8강에서 2:0으로 이겨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배영고등학교 학부모 배구단 감독(공태웅)은 “생활체육 전국 남녀 배구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평소 교장(이정진)선생님의 꼼꼼한 교육방침과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배구단을 구성하여 운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경기 때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학부모님들이 상호 협력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배영고등학교 학부모 배구단은 매주 화, 목요일 08:00~10:00까지 배영고등학교 체육관(성계당)에서 학부모 오민옥 단장 주도하에 연습을 하고 있으며, 이밖에 학부모 샤프론 봉사활동 동아리, 사부자(師父子) 한마음 실천운동 인터랙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재능기부 및 참다운 봉사활동 등에서 귀감이 되는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