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통신문

학부모님께

11월 16일(목) 실시 예정이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포항 인근의 지진으로 인하여 11월 23일(목)로 1주일 연기되었습니다.

배영고등학교는 지진으로 인한 어떠한 피해도 없는 상황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에 따른 국가의 정책을 따르고 있으며, 특히 수험생인 3학년 학생들이 동요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고 안정된 마음으로 연기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유지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11월 16일(목)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전날 밤 늦은 시간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로 인해 갑자기 바뀐 일정이라 많이 당황하시고 놀라셨을 줄 압니다만, 학생들의 면학과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오늘 학생들을 등교하게 하였습니다.

등교버스를 준비하여 운행하였고, 다행이도 학교에서 부족하나마 중식을 준비할 수 있어 급식을 제공하였습니다.

오늘은 1, 2학년 학생은 17시에 하교를 하고, 3학년 학생들은 버스 배차 관계로 18시에 하교를 하겠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23일(목)입니다. 향후 모든 일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서 항상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면학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11월 16일

배영고등학교장 이 정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