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고등학교 김형락 학생 여고생 성추행범 검거 기사전문 |
|||||
---|---|---|---|---|---|
작성자 | 김형철 | 등록일 | 16.08.18 | 조회수 | 297 |
- 연합뉴스 - '업어치기로 성추행범 응징' 유도 유단자, 여고생 추행범 검거
전북 정읍 배영고등학교에 다니는 김형낙(18) 군은 광복절인 15일 친구와 함께 전주시 한옥마을을 찾았다. 즐겁게 한옥마을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김 군 오후 6시20분께 한옥마을 인근 한 신발가게 앞에서 길을 건너려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건너편에서 한 여성이 "저 사람 좀 붙잡아주세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유도와 검도 유단자인 김 군은 순간적으로 자기 쪽으로 뛰어오는 한 남성을 붙잡아 바닥에 쓰러뜨렸다. 이 남성은 김 군을 뿌리치려고 발버둥 쳤고, 몸을 다시 일으켰다. 김 군은 몰려든 사람들로부터 "이 사람이 저 여학생 엉덩이를 만졌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도망치려던 남성을 유도 기술인 업어치기로 다시 제압했다. 여학생을 성추행한 정모(28)씨는 김 군의 업어치기에 호되게 당한 뒤 다시 도망칠 엄두를 내지 않았다. 잠시 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고, 김 군은 정씨를 경찰에 넘겼다. |
이전글 | 8월 전북교육아카데미 |
---|---|
다음글 | 8월 24일 민방공 대피훈련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