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동아리 '사유의 숲' 학생들과 전문적 교사공동체 '사유의 샘' 선생님들이 김지혜 교수와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8월 24일 오후 7시, 군산 한길문고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김지혜 교수는 '선량한 차별주의자'와 '가족각본'의 저자이시구요, 특히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학교 수업에서 여러번 활용한 만큼 

저자와의 깊이 있는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결혼제도를 통해 본 한국사회의 성별 고정관념과 동성 결혼 합법화에 대한 문제 등 우리 사회 전반에 있는 차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특히 저자께서 우리 학생들에게 연구과제를 제시해주는 등 사회구조에 대해 비판적 의식을 갖고 시야를 넓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