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20706 김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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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20706 김현서 | 등록일 | 25.11.04 | 조회수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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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공지능 피지컬 컴퓨팅 교육 활동은 저에게 'AI'라는 막연한 개념을 '직접 만들고 제어하는' 현실적인 경험으로 바꾸어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님의 전문적인 강의를 통해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과 아두이노(Arduino)를 연동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코딩 사이트를 활용하여 기계를 컴퓨터와 연결하고, 코딩의 세부적인 부분을 수정하는 과정은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제가 수정한 코드 한 줄 한 줄이 실제 모터의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순간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기계를 컴퓨터와 연결하는 과정이나, 통신 속도나 코드 변수 하나를 수정할 때마다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단순히 코드를 따라 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어떻게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상호작용하는지' 그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AI 모델의 판단 결과가 시리얼 통신을 통해 아두이노로 전달되고, 그 결과에 따라 모터가 움직이는 일련의 과정은 마치 제가 기계에게 지능을 부여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습니다. 실습을 통해 AI와 하드웨어 연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후, 이를 바탕으로 '제스처 인식 자동 개폐 쓰레기통' 제작 계획서를 작성했습니다. 손에 쓰레기를 들고 있을 때 뚜껑을 직접 만져야 하는 일상의 작은 불편함을 AI 기술로 해결하고자 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제가 직접 티처블 머신에 학습시킬 제스처를 구상하고, 아두이노와 서보 모터를 연결해 뚜껑을 자동으로 열고 닫게 할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었습니다. 오늘의 활동은 인공지능 기술이 결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간단한 웹 도구와 마이크로컨트롤러만으로도 충분히 실생활에 유용한 AI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는 오늘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AI 제작을 넘어 주변의 다양한 불편함과 필요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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