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8 김소희 변호인 감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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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소희 | 등록일 | 17.06.11 | 조회수 | 440 |
영화 변호인에서는 원하는 것들을 얻기 위한 권력을 잡은 사람들의 잔인한 행동과 고문이 행해진다. 그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심리적 압박들이 고스란히 화면 밖의 나에게 까지 전해진다. 물고문, 폭력, 라면 붓기 등 온 몸에 상처가 남을 정도로 고문의 정도는 심했다. 이런 고문을 통해 그들은 완벽한 증거를 만들길 원했고 극 중 고문을 당한 임시완 외 친구들은 억울한 상황이지만 심리적인 두려움으로 완벽한 거짓 진술서를 만들기 위해 종이를 찟고 또 다시 써내려 갔다.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부당하게 사용하는 것을 옳지 않다. 이 영화를 본 후 나는 상처받은 마음들을 어떻게 치유 할 수 있을까 걱정 되었으며 또 한 편으로는 두려움을 이용해 권력을 잡는 사람이 아닌 그 두려움을 치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극 중 악역 차동명은 명령을 받았다는 사실 하나로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내어 국민에게 행하는 악한행동에 대해 죄책함 따위는 있지 않을 것이다. 이렇듯 영화 변호인은 다양한 장면 속에서 인간의 심리적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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