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IS'
종합 잡지 출판부
10612 심예림 < 미세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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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심예림 | 등록일 | 18.03.26 | 조회수 | 243 |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 호흡기를 거쳐 인간의 체내 속에 침투해 혈관을 더럽히고 우리의 몸을 해칠 수 있는 공기이다. 세계 보건기구인 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할만큼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치는데, 요즘 대한민국이 잿빛 먼지들로 뒤덮이고 있다. 몇일동안 전국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넘어섰고 그 중에서도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지역에서 그 피해를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다. 짙은 안개까지 겹쳐 시야확보가 어려운 상황도 만들어졌다. 학교에서는 실외수업이나 활동을 금지, 자제했고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기도 하였으며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등 수도권 비상저감조치가 실시되었다. '미세먼지 수치가 100 이상일 떄는 휴교령을 내려달라'는 학부모의 청원글도 올라왔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 마스크 구입 보조금을 지원해 달라' , '인공 강우 등을 이용해 대기 중에 물을 뿌려서라도 미세먼지를 제거해 달라' 등 많은 청원이 올라왔고 이에 시장, 교육감 등 각 분야의 후보들은 미세먼지 대응 공약들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미세먼지를 피해 비교적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강원 영동지역 등으로 '피난'을 떠난 사람들도 있었다. SNS등에 '미세먼지 인증'을 하는 글들도 눈에 띄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미세먼지, 마스크 등이 올랐다.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도와 정책도 꼭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개인 스스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되도록이면 바깥 활동을 피하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데 부득이하게 외출할 일이 생긴다면 조금 답답하더라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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