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스타그램

지난 두 주간 영미문화전시회 준비를 했다. 첫 주에 우리 조는 문법이라는 주제로 하려고 했지만 영미문화전시회인 만큼 영미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바꾸어 진행했다. 그래서 우리 A조는 '미국의 에티켓'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시물을 만들었다. 자료를 조사하고 판넬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나는 몰랐던 우리나라와는 매우 다른 미국 에티켓들을 알 수 있었다. 판넬에 그림을 그리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원들과 기장이 도와주어 성공적으로 판넬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번 영미문화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우리와는 다른 영미문화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같은 사람 이지만 여러 방면으로 살아가고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것에  있어서 매우 놀라웠다. 또한 다른 조들의 전시물들을 통해 더 색다른 문화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조원들과 협력하며 활동을 진행하여 단합력과 친밀감을 높이고 나의 지식을 한 층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이 영미문화전시회가 올해 우리 잉스타그램의 활동의 막바지 인것 같은데 더 잘하고 싶었지만 매번 드는 뿌듯함과 아쉬움이 더욱 컸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