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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는 올해 초 “태양의 후예”에서 늠름한 육군 중위 역할로 시청자들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2016년 하반기 배우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 역할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The historical romance series, which began in August and wrapped up last week on KBS, surpassed the 20 percent viewership mark after just three episodes. Park’s portrayal of an impish Joseon era prince, his gradual transformation into a thoughtful ruler, and the youthful chemistry between Park and his love interest, played by Kim Yoo-jung, had viewers glued to their screens.

KBS에서 8월에 시작해 지난 주 종방한 그 사극 드라마는 고작 3회만에 20%의 시청률을 넘어섰다. 박보검의 장난기어린 조선시대 왕자의 묘사, 사려깊은 통치자로서의 변화, 그리고 박보검과 그의 연인 역할을 맡았던 김유정의 연기 케미가 시청자들을 TV 화면에 붙어있게 만들었다.